연천에서 서울 인천까지 지하철1호선 운행정보

연천에서 서울 인천까지 지하철1호선 운행정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 건설사업을 완료하고, 12월 16일 토요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이 개통함에 따라 연천역에서 용산역·인천역까지 1호선 수도권 전동차가 운행되어 수도권 경기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건설사업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은 동두천시 소요산역에서 연천역까지 비전철 디젤열차가 오가던 20.9㎞ 거리를 노선신설과 함께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4,944억원을 투입하였다.

 

동두천~연천 구간은 수도권 전동차의 연천 연장 운행과 함께 운행 속도도 빨라져 이동시간이 기존 30분에서 20분으로 10분 단축되고, 모든 구간이 전철화되어 친환경 서비스가 확대되고 국민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간의 이동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지역민들 뿐 아니라 타지역의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지역의 대표 상징인 고인돌, 주먹도끼 등을 형상화한 신설역사는 랜드마크로 한탄강, 선사유적지 등 관광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1호선 연천에서 서울까지 건설 완료 개통

연천에서 서울·인천까지 1호선 타고 한 번에 간다

6일 경원선(동두천~연천) 20.9km 개통… 전 구간 전철화로 친환경 교통 서비스 확대

 한편, 개통을 하루 앞둔 12월 15일 금요일 연천역 광장에서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김성원 국회의원, 동두천시장, 연천군수 등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릴 예정이다.

백 차관은 개통식 축사에서 “이번 개통으로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의 새 물결을 이끌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은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인 만큼 경기북부지역의 간선도로망 확충과 국가산업단지 건설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개통식을 마친 백 차관은 개통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가철도공단과 건설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출처 : 국토교통부 - 보도자료]

지하철1호선 연천에서 서울까지 건설 완료 개통